뜨개질 핫 아이템

얀볼 yarnbowl 을 소개해요.

이전에도 종종 만들었었는데

공방에 두면 알게모르게 주인 찾아가는 얀볼들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모양 테스트도 하면서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얀볼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죠

뜨개질그릇? 또는 실그릇으로 불리고 있는듯해요

그것도 맞죠 해석한거니까요^^

손가락을 마주잡고 있는듯 하죠?^^

물레를 돌려서 기본형 그릇을 만들고

꾸덕꾸덕 마르게 되면 굽을 깍고나서

실구멍을 잘라낸답니다.

건조정도에 따라 무지 애를 먹기도해서

타이밍을 무지 잘 맞춰야해요^^

아주 깔끔하게 다듬어주면 건조에 들어가요~^^

오동통한 얀볼들 ㅋㅋ

예전에 오리아줌마로도 만들었었는데

다른이의 실수로 건조과정에서 깨져버렸어요 ㅠ.ㅠ

살구색은 800도에 구워져 나온 초벌상태랍니다.

과도한 꼬임으로 인해

1250도 가마안에서 코끼리 코처럼 흘러내인아이랍니다 ㅋㅋ

이것도 보기에 따라 멋지다 해주신분도 계셨어요^^;

하트는 참 매력적인 아이인데

위쪽에 공간에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통로를 막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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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든 하트는 아주 잘나왔는데 페어기간중에 주인을 찾아갔어용^^

하지만 공방에 이렇게 자리잡도록 잘 나온 아이들도 있답니다. ^^

이번 7월에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치르고나서

공방에 디스플레이도 좀더 신경쓰고 있어서

사진찍을만 하네요 히히

5형제가 있어요^^

하나하나 구경해 주세요^^

돼지 꼬리 같지 않나요? ㅋㅋ

사진 각도상 통로가 막혀보이지만 안막혔어용^^

요리저리 돌려도 봐용

쌓아도 봐용 ㅋㅋ

빨간 털실이 있었는데

페어다녀오고나서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가 없으영 ㅋ

아쉬운대로 노끈을 넣어 봤어요 ㅋㅋ

ㅋㅋ 애기콩알이 차력을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우이쌰앙~

따라와~~~~~

헥헥 ㅋㅋ

얀볼 데리구 다니기 힘들징 ㅋㅋ

결정이 자기맘대로 폈어요^^